전기·전자
'자동차王' GM, 삼성 계열사와 광폭회동의 의미
북미 최대 자동차 업체인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의 메리 바라 회장이 한국을 찾아 삼성 고위 경영진과 전격 회동했다. 그가 한국을 찾은 건 2016년 회장 취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바라 회장은 삼성의 배터리,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산업 등을 논의하며 자사의 전기차 사업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한국을 방문해 삼성 경영진과 잇따라 회동했다. 그는 전날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