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작년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 3138건···하루 784건”
명절 연휴 동안 가정폭력이 발생해 112에 신고가 접수되는 숫자가 설이나 추석 연휴기간마다 3~4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1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한 데에 따르면 2013년 추석 명절과 2014년 설, 추석 명절에 총 3~4000여 건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하루 평균 평균 700∼900건에 달하는 통계수치다.세부적으로 2013년 추석 명절(9월18일∼22일) 닷새 동안에는 총 3855건, 하루 평균 771건으로 기록됐다.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