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뇌물 받은 수출입은행 전 간부, 2심에서 4년 실형
가전업체 모뉴엘에서 금품을 받은 전직 수출입은행 간부에 대해 징역 4년의 처벌이 선고됐다.특히 이 간부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죄가 추가로 인정되며 처벌이 크게 증가했다.서울고법 형사4부(최재형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서모(56)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9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씨는 앞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00만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