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무수단’ 이지아,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이지아가 화장을 지우고 위장크림을 발랐다. 첫 스크린 도전은 그러했다. 실제로 마주한 이지아는 생각보다 훨씬 가녀리고 아름다웠다. 실물이 예뻐 놀랐다고 인사를 건네자 호방하게 웃어넘기는 이지아였다. 예쁜 이목구비와는 다르게 이지아는 상당히 털털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인터뷰 장소에 들어선 이지아는 어려운 질문에 신중하게 답변을 내놓다가도 이내 털털한 웃음으로 솔직한 대답을 이어갔다. 이지아 인터뷰를 앞두고 걱정됐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