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김민준 "‘태양의 후예’ 재밌어, 표현되는 군인 모습 달라”

사진=최신혜 기자

배우 김민준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의 차별점을 꼽았다.

2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 구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준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으로 등장하는 송중기와의 비교에 대해 ""김은숙 작가와 일을 같이 했었다.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었고, 1화를 재미있게 봤다. 액션이 멋있게 나온 것 같다. 정말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드라마 장르에서 연출하려고 했던 의도와 영화에서 하려고 했던 의도와 군인의 모습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펼쳐지는 다양성이 좋다"라고 차별점을 꼽았다.

'무수단'은 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영화다. 이지아가 강렬한 여전사로 변신해 2년 만에 복귀한다.

한편 영화 '무수단'은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