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구속영장 청구···경찰 “일부 압수 도서 이적성 의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 종로경찰서는 6일 오전 피의자 김기종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결과 취득한 증거물에서 ‘이적성 의심’ 서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윤명성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PC본체, 하드디스크, USB, 민화협 초대장 등 219점의 증거물을 확보했다”며 “압수한 서적 가운데 일부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발견해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폰 분석과 관련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