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강영원 손배소의 전말···정부압력 vs 자체추진
한국석유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캐나다 자원 개발업체인 하베스트 인수 건과 관련, 강영원 전 사장이 대법원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을 것을 예상하면서도 정부의 압력 때문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한 매체는 석유공사가 형사재판 1·2심에서 이미 무죄 판결을 받은 강영원 전 사장에 대해 지난 3일 1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에게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