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향한 '싸늘한' 추석 민심···"이렇게 못할 줄 몰랐다"·"왕놀이 하려 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120여일 만에 20%대에 고착한 상황에서 첫 추석 명절을 맞았다. 이른바 '추석 밥상 민심'을 의식해 윤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 기반인 대구와 부산을 잇따라 방문하고, 대통령실 인사 50여명을 물갈이하면서 국면 전환을 노렸지만 지지율은 정체 상태다. <뉴스웨이>가 추석을 맞아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 투표했던 유권자들의 사후 평가를 들어본 결과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흐름을 감지할 수 있었다. 여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