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공매도 부분재개 1년, '기울어진 운동장' 시각차 못 좁혔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부분 재개된 지 딱 1년이 흘렀다.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공매도를 전면 재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기울어진 운동장'이 여전하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특히 공매도와 주가 하락 간 연관성을 놓고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면서 정식 출범을 일주일 앞둔 윤석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2020년 3월 16일부터 지난해 5월 3일까지 14개월 간 공매도를 금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