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브랜드로 몸집 키운 한섬 ‘박철규’ 앞세워 해외명품까지 눈독
토종브랜드를 앞세워 5년 만에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한 한섬이 해외패션부문을 신설하고 30년 간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몸담은 박철규 사장을 영입했다. 한섬은 박 사장을 앞세워 상대적으로 약했던 해외명품 패션 브랜드를 육성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박철규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을 한섬 해외패션부문사장으로 영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