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시장 흐름 못 읽는 펫보험 정책에···보험사들 "진료비 표준화가 먼저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올해도 '반려동물보험(이하 펫보험)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포함한 사안인 만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인데, 보험업계는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금융위가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는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One-stop)'으로 보험가입, 간편 보험청구 등이 가능토록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