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삐걱···발전자회사 상장 몸값 논란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의 상장을 앞두고 ‘몸값 논란’이 일고 있다. 증권사가 산정한 기업가치와 장부가의 격차가 클 경우 공기업의 특성상 헐값에 팔았다는 비난 여론이 형성될 수 있는 탓이다. 또 너무 높은 가격에 공모가가 책정될 경우 시장의 외면을 받을 수 있어 절충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IPO)를 앞둔 남동발전의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에 이어 삼성증권이 합류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