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자산운용사
몸집 커진 증권업계...1분기에만 자기자본 1조원 증가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자기자본 6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말 대비 1조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들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몸집을 불리는 모습이다. 20일 각 증권사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별도 기준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의 총 자기자본은 66조9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말(65조9648억원)보다 9452억원(1.43%) 늘어난 수치다. 자기자본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