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방만경영 ‘끝판왕’ 한국가스공사, 조 단위 손실 우려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액수가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뒤 공공기관 사장 중 처음으로 사표를 낸 곳으로 방만경영의 끝판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이 18일 가스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해외투자 현황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이라크 아카스와 만수리아 지역에 3억7200만 달러(약 4200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IS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