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요기요’ 한지붕 공룡 배달앱 승인 임박···시장 ‘독점’ 견제 심화되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최종 기업결합(M&A)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1,2위 배달앱이 합치면 90%이상 시장을 독점하게 되는 만큼 이를 견제하는 시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이번주 말쯤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DH) 간의 조건부 승인 골자의 심사보고서를 각 회사에 발송할 예정이다. 심사보고서상 잠정 판단에 대한 배민과 요기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