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실적 웃은 식품업계, 배당 늘린 기업은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룬 식품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잇따라 배당을 늘리고 나섰다. 다만 코스피 상장기업 평균 배당성향과 비교하면 국내 식품업계의 배당 수준은 다소 '짜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업계에서 '매출 3조 클럽'에 속하는 기업은 기존 7개사에서 9개사로 늘어났다. 기존 기업은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 ▲오뚜기 ▲농심 ▲SPC삼립 등인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