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배당주? 올해는 코로나 여파에 ‘찬밥’
‘찬바람 불면 배당주’라는 주식 시장의 격언이 올해는 빗겨갈 전망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올 여름에도 대다수 배당주 기업들이 중간 배당을 지급하지 않은데다 성장주에 비해 주가 상승률도 저조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증시의 단기 조정 국면에선 순이익과 배당이 꾸준히 증가하는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267개 배당주 펀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