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배송사업' 힘주는 카카오모빌···쿠팡·배민 자리 넘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배송'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종합 배송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퀵·택배, 도보배송 등 기존 배송 서비스를 한 데 모아 역량을 강화하는 식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부터 서비스 한 '도보배송'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중·장거리까지 소화하는 일반 서비스로 전환을 위해 이런 시도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일 '카카오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