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코스피, PER도 넉 달만에 최고···증권가 “시장 과열 아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800선 돌파를 눈 앞에 둔 가운데 시장 과열 가늠자인 밸류에이션 지표가 넉 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하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과열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3.02배를 기록했다. 과거 12개월 선행 PER이 13배보다 높았던 적은 지난 8월(13.15배)를 제외하면 IT 버블시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