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CEO ‘실적부진 책임’···43억 보너스 포기
IBM은 버지니아 로메티 최고경영자(CEO) 등 고위 경영진이 2013년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너스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31일(현지시간) 공시했다.IBM의 지난해 매출은 998억달러(약 107조원)으로 2012년 1045억달러(약 112조원) 대비 약 4.6%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년간 약 1% 하락했다. 특히 하드웨어(HW) 사업은 연간매출 144억달러(약 15조 4400억원)로 20%에 가까운 감소세 했다.2012년 CEO가 된 로메티는 그해 보너스 390만 달러(한화 약 41억8000만원)를 받았고 2013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