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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선택과 집중' 가속···편의점·백화점 잇단 폐점
이랜드리테일이 유통사업 재편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실험적 성격으로 운영해왔던 다양한 유통 채널을 정비하고, 수익성 중심의 핵심 채널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전방위로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실적 부진이 지속돼온 유통부문에 대해 구조적 체질 개선과 점포 효율화, 신규 복합몰 중심의 리빌딩을 병행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감독원 다트전자공시에 올라온 이랜드그룹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