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극 ‘봄날은 간다’ 21일 폐막···양금석 “카타르시스 느꼈다”
악극 ‘봄날은 간다’가 2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초연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최주봉과 윤문식을 비롯해, 양금석과 정승호의 합류로 한층 강화된 악극만의 정취를 선사하며 기대를 모은 악극 ‘봄날은 간다’는 세대를 초월한 공감의 정서를 기반으로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았다. 젊은 세대들은 공연을 통해 부모님의 희생과 그 시대의 애달픈 삶을 떠올리게 했고 기성 세대들에게는 지나간 향수와 더불어 자신의 삶을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