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다방 등 부동산 중개어플···미끼·허위 매물에 속수무책
“A에서 상계동 아파트 전세를 보고 전화드렸는데요. 집 볼 수 있을까요?…이미 나가고 없는데 얼마까지 생각하고 계세요?”편리함을 무기로 급성장한 모바일 부동산 중개시장이 미끼·허위 매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휴대폰 중개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매물을 검색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동시에 플랫폼 상 미끼·허위 매물이 늘어나면서 사용자들이 허탕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4일 업계에 따르면 휴대폰앱의 상용화로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