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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중소형 증권사⑧]현대차증권, 쪼그라든 순익···재무통 최병철 솜씨 발휘할 때
올해 재선임된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이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해 촉발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로 시장 환경 악화가 지속되면서 현대차증권의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차증권의 연결기준(잠정) 매출액은 4조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8% 늘어났다. 반면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92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