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길 북한 총참모장, 비리혐의로 이달 초 전격 처형”
북한의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이 이달 초 ‘종파분자 및 세도·비리’ 혐의로 전격 처형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10일 연합뉴스는 복수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리 총참모장이 지난 2~3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주관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군당(軍黨)위원회 연합회의 전후로 '종파분자 및 세도·비리' 혐의로 처형됐다고 전했다.리 총참모장은 2012년 중부 전선을 관할하는 5군단장에 기용됐고, 2013년 군 총참모부 작전국장을 거쳐 같은 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