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대외경제 변동성·불균형·복합성에 정부 총력 대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대외경제 환경의 특징을 변동성, 불균형, 복합성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외경제 여건과 대응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엔데믹(endemic, 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경제 정상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 특히 변동성이 커질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