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대 불법 선물거래 ‘지능형 조폭’ 적발
불법 선물거래 시장을 개설해 운용하던 폭력조직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자체 개발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까지 동원했고 거래금액은 1223억원에 달했다.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가상 선물시장을 운영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대전 반도파 행동대장 출신 김모(37)씨 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한일파 이모(22)씨 등 2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달아난 유성온천파 조직원 임모(38)씨 등 15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