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불법추심 피해 가족도 법률서비스 무료로 받는다
채무자의 가족‧지인 등 불법추심 피해를 입은 관계인도 금융당국의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불법사금융업자 등으로부터 불법 채권추심 피해(우려)를 입거나 법정 최고금리(연 20%) 초과 대출을 받은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다만 현행 제도는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 대상을 채무당사자로 한정하고 있어 당사자의 채무로 인해 불법추심 피해를 입은 가족‧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