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한국거래소, '배터리 아저씨' 금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한국거래소가 '배터리 아저씨' 소속 회사로 유명해진 코스피 상장사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날 오후 상장공시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양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의결했다. 금양은 벌점 8.5점을 받았으며 제재금은 8500만원을 부과했다. 앞서 금양은 회사 홍보담당자이자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이사가 자사주 처분 계획을 거래소 공시 전 유튜브에서 미리 언급하면서 공시의무를 위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