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 비상대응체제 가동···기업 자금흐름 전방위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응해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금융시장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5개 실무반을 구성해 수출기업과 협력업체의 자금 흐름과 금융시장 불안 요인,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현황을 전방위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관세로 인한 산업 영향과 수출기업의 피해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금융회사에는 대출 건전성 점검과 고위험 상품 판매 방지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