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현금 확보 위해 비주력 자산 처분
경영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유동성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비주력 자산 일부를 처분하며 자구책 실천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자회사인 금호터미널 지분 전량(1000만4771주)을 금호기업에 처분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금호터미널 지분의 처분 금액은 2700억원이다. 금호터미널의 지분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이 전량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분 처분을 계기로 금호터미널의 모회사가 아시아나항공에서 금호기업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