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 6582조···전년比 26%↑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융시장에서 증거금을 교환 중인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이 올해 3월말 기준 658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1년 전보다 약 26.4%(1373조원) 늘어난 규모다. 금감원은 “중앙청산소에서 청산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들의 장외파생거래도 함께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기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중앙청산소 청산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 완화 차원에서 ‘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