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양극화 현상 ‘뚜렷’···상여금도 달라
추석 연휴가 이어지지만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은 열흘 휴무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에 따르면 최근 전국 5인 이상 기업 408개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 휴무 기간·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휴무 일수는 평균 8.5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4.5일)보다 나흘이나 많고, 경총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긴 것이다. 하지만 300인 미만 기업(333개)만 따로 보면 평균 휴무일은 8.3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