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감원, 검사 사전요구자료 대폭 줄인다
금융감독원이 그동안 검사 사전요구자료의 양이 많아 수검 부담이 크다는 업계의 지적에 따라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금융회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금융회사가 제출해야 할 검사 사전요구자료는 최대 78%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검사 요구자료 중 활용도가 낮거나 대체 가능한 항목을 삭제하고 검사 주제에 따라 사전요구자료 서식을 유형별로 세분화하는 등의 재정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