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일제관 삼광캔 인수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11일 한일제관의 삼광캔 인수를 승인했다. 앞서 한일제관은 지난해 10월 삼광캔 주식 100%를 취득하고, 같은 해 11월 공정위에 해당 기업 결합 사실을 신고했다. 한일제관은 1968년 설립된 금속 캔 제조업체이다. 삼광캔은 2019년 삼광글라스[005090] 캔 사업부문의 물적 분할로 탄생한 기업이다. 공정위는 두 기업간 결합이 국내 음료용 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실질적으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결합 후 합산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