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신약 R&D' 종근당 햇살 보인다
종근당이 제네릭·개량신약에서 벗어난 R&D 확장을 통해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 반기 별도기준 179억원의 개발비를 자산화했다. 작년 같은 기간 93억원보다 86억원 늘어난 수치다. 2022년 말 기준으로는 38억원에 불과했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상용화가 어느 정도 확실시됐을 때 R&D 비용을 자산으로 인식한다. 종근당이 자산화한 개발비 항목 대부분은 개량신약과 제네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