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불교미술 최초 조명한 삼성, 代 잇는 '예술사랑'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에서 시작된 삼성 오너 일가의 미술 사랑과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호암미술관에서 꽃폈다. 이곳에서 진행 중인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이 일반 관객은 물론 전 세계 전문가들의 관심과 호평 속 관람객 6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연꽃처럼' 기획전은 지난 3월 27일 개막 후 지난달 말까지 하루 평균 관람객 수가 1000명이 넘었다. 이병철 창업회장과 고 이건희 선대 회장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