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일반
내수침체 탓 2Q 식품기업 중 삼양·풀무원만 웃었다
2024년 2분기 국내 식품기업 다수가 내수 경기 침체와 원재료값 상승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농심, 오뚜기 등 주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해외 시장 비중이 큰 삼양식품과 풀무원은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총 170건 검색]
상세검색
유통일반
내수침체 탓 2Q 식품기업 중 삼양·풀무원만 웃었다
2024년 2분기 국내 식품기업 다수가 내수 경기 침체와 원재료값 상승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농심, 오뚜기 등 주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해외 시장 비중이 큰 삼양식품과 풀무원은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식음료
삼양식품 불닭 신화 이어간다...상반기 매출 1조원 돌파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2024년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 연결 매출은 5531억원,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각각 30%, 34% 증가했다. 특히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해외매출이 33% 늘며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밀양2공장 가동을 통해 생산능력을 증대해 하반기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식음료
미국이 웃고 '불닭'은 운다···15% 관세 직격탄
미국이 한국산 식품에 15% 관세를 적용하며 삼양식품 등 국내 수출업체의 부담이 커졌다. 관세 인상으로 수익성 악화와 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주요 기업들은 가격 인상·현지 생산·수출국 다변화 등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반면 CJ제일제당과 농심은 현지 공장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
식음료
삼양식품 용산 신사옥 무산···명동 중심가 전략으로 도약
삼양식품이 1,035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 부지 매입 계약을 해제하며 용산 신사옥 개발이 무산됐다. 인근 부지 추가 확보 실패로 사업 계획이 틀어진 결과다. 그러나 명동 충무로 남산N타워 신사옥 이전은 예정대로 순항 중이며, 도심 입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유치 전략은 지속될 전망이다.
식음료
삼양식품 헬스케어 '펄스랩' 재정비···전병우 상무 주도, 성과는 난항
삼양식품이 헬스케어 신사업의 일환으로 펄스랩 브랜드를 재정비했지만, 시장 안착과 매출 확대에 난항을 겪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축소하고 식물성 단백질 스낵에 집중했으나, 지난해 관련 매출은 감소했다. 전병우 상무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사업을 직접 이끌며 조직 강화와 해외 진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종목
"너무 올랐나"···삼양식품 약세에 떨고 있는 개미들
K라면 열풍에 힘입어 급등했던 삼양식품 주가가 HSBC의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 이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으나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밸류에이션 부담과 추가 상승 여력을 둘러싸고 시장의 전망은 엇갈린다.
식음료
'불닭 신화' 삼양식품, K-소스 시장도 잡는다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브랜드 성공을 발판 삼아 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600억원 규모로 소스 전문기업 지앤에프를 인수하며 원재료 내재화와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해외 매출 확대와 함께 주가 및 실적 모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식음료
삼양식품, 해외 첫 '불닭공장' 중국에 세운다
삼양식품이 2014억원을 투자해 중국 자싱시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해당 공장은 2027년 1월 완공되며, 연간 8.4억 개 불닭볶음면을 생산해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 식품안전 인증 등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지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식음료
삼양식품,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최초 선정
삼양식품이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라면업계에서 유일하게 순위에 들어 브랜드 가치는 4169억원으로 평가됐으며,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밀양 제2공장 가동으로 해외 수출 능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식음료
[투자의 '씬']라면 3사, K-라면 영토 확장 전초전
삼양식품, 농심, 오뚜기 등 국내 라면 3사가 내수 침체와 원가 상승, 정부의 가격 통제 상황에서 성장 돌파구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신규 공장 신설과 해외 생산거점 확대에 나섰으며, 농심과 오뚜기 역시 글로벌 생산기지 및 물류센터 건립 등으로 라면 수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