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너家 정조준한 공정위···갑자기 왜?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 오너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최근 공정위는 부당한 하도급 거래를 한 혐의로 삼성중공업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서는 한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서영엔지니어링이 삼성의 위장계열사로 드러나면서 이건희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를 두고 재계에서는 삼성을 우선순위로 ‘대기업 옥죄기’ 강도를 높이겠다는 공정위의 경고가 아니냐는 해석이다. 공정위는 14일 “기업집단 삼성의 전 동일인인 이건희 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