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최태원 측, 상고이유서 제출···'노태우 300억 비자금' 진위 다툰다
최태원 SK 회장이 대법원에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과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앞선 2심 판결에 대한 최 회장 측의 반박 내용들이 담겼다. 이에 따라 상고심에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 진위 여부 등에 대해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전날 대법원에 약 500쪽에 달하는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이 제출한 상고이유서에는 노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