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약 비리 의혹 청주시 상수도본부 압수수색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 경찰이 14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사무실과 직원 차량을 압수 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충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이날 오후 2시께 벌인 압수 수색을 통해 컴퓨터 본체 3대와 라면 박스 1상자 분량의 정수장 현대화 사업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혐의점이 드러나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이다.경찰은 설비 수의 계약이 부당하게 이뤄졌는지와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