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진격의 현대차, 韓 영업익 1위 등극(종합)
현대자동차가 14년 연속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제치고 왕좌에 올랐다.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판매 확대와 믹스 개선을 이어온 현대차는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5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판매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한 현대차는 대규모 투자와 주력 신차 출시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5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이 같은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현대차는 ▲판매 421만6898대(6.9%↑) ▲매출액 162조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