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HJ중공업, '5600억 규모' 새만금 국제공항 공사 수주
HJ중공업 컨소시엄(대우건설·코오롱글로벌·KCC건설·신성건설)이 전북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의 향방을 가르는 설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주를 눈 앞에 뒀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 방식의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HJ중공업은 전체 89.15점을 받아 경쟁사인 현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