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립 20주년 맞은 신한금융···‘일류 신한’ 위한 대전환 속도 낸다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 편리성, 안전성, 혁신성을 모두 담았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하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새 시대를 맞이하겠다는 포부다. 조 회장은 ‘일류(一流)신한’으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 대전환’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982년 3개 지점으로 시작한 신한금융은 2001년 6개 그룹사를 갖춘 종합금융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