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신종 코로나 비상···공장 셧다운에 ‘곡소리’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진원지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 여파에 결국 국내 생산공장 문을 걸어잠근다. 핵심 부품을 납품하는 중국 공장의 가동 재개 시기가 길어질수록, 우리 업체들이 입을 피해 규모도 불어나게 될 전망이다. 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울산과 아산공장이 이날부터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지난 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 공장 휴업이 확대된 것. 전주공장은 우선 트럭 생산을 중단하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