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 추락···76명 사망
28일(현지시간) 브라질 프로 축구팀 등을 태운 항공기 추락 사고로 팀 골키퍼를 포함 76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해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항공기는 브라질에서 출발해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현지시간 밤 10시를 넘어 콜롬비아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생존했으며 76명이 사망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남미에서 2번째로 큰 국가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카나의 결승전에 출전하기 위해 브라질 1부리그 샤페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