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최고경영자 2인 모두 바꿨다···‘외부 출신 젊은피’(종합)
태광산업이 지난해 섬유본부 대표를 교체한데 이어 33년 현장전문가를 석유화학본부(석화본부) 새 수장으로 맞는다. 경영진 전면 교체 카드를 꺼내든 만큼, 공격적인 영업 확장이 예상된다. 태광산업은 석화본부 대표이사 사장에 정찬식 LG화학 ABS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다룰 예정이다. 1963년생인 정 부사장은 한양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LG석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