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3개월 연속 호조···경기회복 기대감 높아져(종합)

올해 8월 전체 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광공업 및 서비스업 등의 생산과 소비 등이 모두 증가하면서 2분기 주춤하던 산업활동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특히 현재 경기상황과 향후 경기국면을 보여주는 지수가 소폭이나마 모두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1일 통계청이 내 놓은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5%증가했다.올해 2월 2.2% 증가한 뒤 3월(-0.5%), 4월(-0.4%) 5월(-0.6%) 3개

3월 광공업 생산 전월比 2.6%↓···3개월 연속 하락

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전월과 비교해 1년 만에 최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탔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이 -2.5%를 기록해 전달보다 2.6% 감소했다.광공업생산은 작년 9~12월 오름세 보이다가 올해 1월(-1.2%)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 서비스업(-1.0%)과 건설업(-3.0%), 공공행정(-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