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변희수 전 하사, ‘강제 전역 취소’ 요청 기각
군 복무 중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22) 전(前)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 취소 요청이 기각됐다. 3일 육군은 “6월 29일 개최된 육군본부 군인사소청심사위원회에서 변희수 전 하사의 전역처분 취소 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 기각으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인사소청심사위원회는 “2020년 1월 전역처분은 현행 군인사법에 규정된 의무심사 기준과 전역심사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으로 전역처분의 위법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