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2'로 영업익 절반 증발...기아, 그래도 웃는 이유
기아가 1조원에 달하는 품질 관리 충당금 설정으로 실적 전망치(1조9545 억원) 대비 절반 넘게 줄어든 영업이익을 공개했다. 7000억원 대로, 2020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1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회성 비용 인식인 데다 3분기까지 이어진 강한 수요가 4분기에도 지속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연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기아는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3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매출액